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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마 맛탕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고구마를 달콤한 시럽에 코팅한 간식입니다. 간단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.
재료:
- 고구마 2개 (중간 크기)
- 식용유 (튀김용)
- 설탕 1/2컵
- 물엿 2큰술 (또는 꿀)
- 물 2큰술
- 참깨 (선택사항)
만드는 방법:
1. 고구마 준비:
- 고구마를 깨끗이 씻고, 껍질을 벗기지 않거나 살짝 벗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. (너무 크지 않게 한 입 크기 정도로 자르면 좋습니다.)
- 썬 고구마를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을 빼고,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.
2. 고구마 튀기기:
-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, 170~180°C 정도로 예열합니다. (튀김 준비가 되면 고구마 한 조각을 넣었을 때 기포가 생기며 떠오릅니다.)
- 물기를 뺀 고구마를 넣고 황금빛이 될 때까지 약 5~7분간 튀깁니다. 너무 바삭하지 않게 주의하세요.
- 튀긴 고구마는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빼줍니다.
3. 시럽 만들기:
- 작은 냄비나 팬에 설탕 1/2컵, 물 2큰술, 물엿 2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녹입니다.
- 설탕이 녹고 시럽이 끓어오르면, 거품이 생기며 황금빛이 될 때까지 약 3~5분 정도 끓입니다.
- 시럽이 진득해지고 색이 변하면 불을 끄고 준비된 튀긴 고구마를 넣고 재빠르게 섞어줍니다. 시럽이 고구마에 고루 묻도록 빠르게 저어 주세요.
4. 마무리:
- 시럽을 묻힌 고구마를 기름종이나 유산지 위에 펼쳐 식혀줍니다.
- 원한다면 참깨를 위에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.
주의사항:
- 고구마 전분 제거: 고구마를 썬 후 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하면, 튀길 때 고구마가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더 바삭하게 튀길 수 있습니다. 약 10분 정도 찬물에 담가 두세요.
- 튀김 온도 유지: 튀길 때 기름 온도가 너무 낮으면 고구마가 기름을 흡수해 느끼해지고, 너무 높으면 겉만 타고 속은 덜 익습니다. 170~180°C로 맞춰야 고구마가 바삭하게 튀겨집니다.
- 기름이 적당히 뜨거운지 확인하려면, 고구마 한 조각을 넣어 기포가 생기며 떠오르는지 체크하세요.
- 시럽 온도 관리: 시럽을 만들 때 불을 너무 세게 하면 설탕이 타버릴 수 있습니다. 약한 불에서 천천히 녹이고, 시럽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고구마와 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.
- 빠른 시럽 코팅: 시럽을 다 만들었을 때는 고구마를 재빠르게 넣어 섞어야 시럽이 고루 묻습니다. 시럽이 금방 굳으니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팁:
- 바삭함을 유지하려면: 튀긴 고구마는 너무 오래 기름에 두지 말고, 기름이 빠진 후에는 바로 시럽과 섞어야 합니다. 미리 시럽을 준비해두면 작업이 더 수월합니다.
- 단맛 조절: 설탕과 물엿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. 덜 달게 하고 싶으면 설탕을 약간 줄이고 물엿을 더 넣어도 됩니다.
- 고소함 추가: 시럽을 다 묻힌 후에 참깨나 아몬드 슬라이스 같은 견과류를 뿌려주면 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.
- 사각 식힘: 맛탕을 유산지나 기름종이 위에 펼쳐 식히면 시럽이 고구마끼리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이 팁들을 참고하면 고구마 맛탕을 더 바삭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!
고구마 맛탕이 굳기 전에 따뜻하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.
바삭하면서 달콤한 맛을 즐기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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